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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양주시, '2019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선정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10/15 16:43 수정 2019.10.15 16:50
양주시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실시한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양주시청
양주시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실시한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양주시청

[뉴스프리존,양주=임새벽 기자] 양주시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19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돼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육성하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6년부터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주시는 현재 8개 공공도서관과 46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책 읽는 도시 양주!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품다'를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꿈과 희망의 인재 양성, 지역사회 커뮤니티 역할 증대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길위의 인문학,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방학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도서관에서만 진행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양주시 올해의 책 선정과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사업을 비롯해 무인도서 대출 시스템 U-도서관 운영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독서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히 이용하고 보다 나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0월 31일 양주시 도서관의 중앙관이자 복합문화 공간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 할 옥정호수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시민 생활 최접점에서 한층 더 건전한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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