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다음달 25일까지 제8회 거창군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으로, 군내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업기술을 선도․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2012년 ‘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 제정 후 남상면 표재홍(과수/사과)씨가 수상한 이래 2회 위천면 최창열(축산/한우), 3회 주상면 류지봉(원예/딸기), 4회 북상면 전병열(축산/양돈), 5회 거창읍 김상득(과수/포도), 제6회 가조면 김효수(원예/화훼, 딸기, 미나리)씨, 제7회 임혜숙(친환경·농산물가공/포도, 포도주)씨가 수상했다.
수상 후보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
거창군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사실 조사 후 ‘거창군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해 2020년 거창군 시무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 배정과 생산 농산물 상품에 ‘거창군 농업인대상’ 표장 사용이 허용되고, 수상자의 핸드프린팅 동판이 거창군농업인회관에 게첨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군 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