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5일 의령복지마을을 방문하여 입소자 및 담당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보건소 직영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월을 정신건강의 달로 지정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간호사 등 상담전문요원이 강사가 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부랑자 시설인 ‘새 삶의 집’과 장애인 시설인 ‘소망의 집’ 입소자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요즘 사회적으로 심각한 자살 및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하기 위해 1부는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약물·증상관리교육을, 2부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3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란 슬로건의 현수막과 “정신건강! 마음건강! 소중한 나 행복한 우리!” 등 결의대회 형식의 캠페인을, 4부는 정신과 약물 복용 대상자만 조를 나누어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잘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고. 다 함께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