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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시민의 눈으로 학교와 사회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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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시민의 눈으로 학교와 사회를 바꾸다' 토론회' 개최 外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10/21 15:08 수정 2019.10.21 15:22

[뉴스프리존,경기=임새벽 기자] 지역학생대표와 교육감 교육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30일까지 '학생시민이 제안하는 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 : 학생시민의 눈으로 학교와 사회를 바꾸다'를 주제로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31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지역학생자치회 대표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 260명이 참여한다.

지역별 청소년교육의장들이 토론회 전반을 기획했으며 진행도 맡는다. 

권역별 참가자들이 정책 공유 시간을 가진 뒤에 생생(生生)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학생이 정책을 제안하면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교육의회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미리 논의하고 결정한 지역별 정책제안서를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한다.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17년부터 진행된 토론회는 지역학생들이 민주적 소통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직접 대안을 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올해 학생들이 제안하는 정책도 관련 부서와 깊은 논의를 진행해 경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기교육TV'로도 생중계된다.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 개최

안산청소년 원탁토론 경기도교육청
안산청소년 원탁토론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9일 고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기억해주세요! 세월호·위안부·유기동물·불매운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토론은 4가지 주제 가운데 가장 관심 있는 부스를 선택·체험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으로 ▲세월호 팔찌·배지 항상 착용하기 ▲학생회 주최로 각 학교 내 위안부 소녀상 만들기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골든벨' 대회 진행하기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하기 등을 제안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토론에 참가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1학년 최가람 학생은 "최근 불거진 일본 불매운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원탁토론 방식이어서 의견을 내기가 쉽고 편했다"고 말했다.

'안산청소년 원탁토론' 참가자와 운영단은 희망자 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안산지역 고등학생 20여명이 행사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았다.

2019 하반기 청렴교육 실시

2019 하반기 청렴교육 ⓒ경기도교육청
2019 하반기 청렴교육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남부청사에 이어 22일에는 북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남부청사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강의 ▲청렴공연단 공연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갑질 근절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도교육청 공익제보센터를 소개하고, '공익제보·공익신고자 보호법' 관련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부패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익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직자는 공익제보 절차와 제보자 보호 등 관련 법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정, 부패, 비리가 설 수 없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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