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상남도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지회 및 의령군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가 오는 25일 의병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의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향토음식축제는 의령읍 서동생활공원의 가을정취와 함께 어울려 그 맛과 멋을 더해 줄 각 시·군·구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 출품되며, 또한 경남을 대표하는 22개 출품 향토음식은 한국외식업 시·군·구 지부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추천하여 참가하게 됐다.
축제마당에서는 경남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주류 시음회, 향토음식 전시, 제과협회 및 대학조리학과의 단체 전시도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음식문화개선 홍보관을 운영하여 좋은 식단 전시와 홍보물품도 나눠줄 계획이며, 의령의 대표음식인 의령국밥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으로서 의령 망개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홍의장군의 지혜를 키운 의병밥상 경연대회』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주최 측에서는 이번 『경남향토음식축제』를 통해 경남의 대표 향토음식이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상품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외식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의령에서 경남의 맛과 멋을 맘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