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함양읍은 21일 하림공원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읍 승격 62주년을 기념하는 ‘제62주년 함양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부터 진행된 행사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원로 및 각급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읍 승격 62주년을 축하했다.
함양읍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함양읍, 함양읍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풍물 공연과 기념식, 건강 걷기, 지역가수의 축하공연, 오락 경기,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어 읍민이 하나 되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켰다.
또한 읍 주민자치센터 성인문해교실 서희순 선생님에 대한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수하였으며, 함양읍 발전에 이바지한 홍달원(읍이장단협의회), 권정우(읍체육회), 송숙희(읍주민자치위원회), 황상욱(읍새마을협의회), 김숙희(읍새마을부녀회), 윤선아(읍생활개선회)씨 등 6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권충호 함양읍장은 기념사에서 “읍 승격 62주년을 맞아 행사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함양군의 중심지로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읍민 모두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읍 승격 6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함양읍이 선두에서 군정을 이끌어준 덕분에 우리 군이 이만큼 발전하였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의견은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마당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