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수출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해 관내 새송이버섯 수출농가, 수출업체,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팀이 독일(쾰른)의 현지 홍보·판촉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일 홍보·판촉행사는 창녕군 새송이버섯의 수출기반을 조성하여 수출확대를 꾀하고자 출발하게 되었으며, 현지 수입업체인 와일드 머시룸 퀸(Wild Mushroom Queen, 대표 우베 부쉬하우스)과 협력하여 독일 최대 유통업체인 에데카 그룹(EDEKA Group)의 7개 대형 매장에서 10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8회에 걸쳐 시식홍보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홍보․판촉행사 외에도 현지 도매시장 및 수입 바이어를 방문‧상담하여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창녕군의 수출 가능한 농 특산물 수입 의향 조사도 함께 병행했으며, 현지 수입업체 와일드 머시룸 퀸(Wild Mushroom Queen)과 새송이버섯 31만불 수출협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정우 군수는“향후 지속적인 해외 홍보·마케팅행사를 통해 우리군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