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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민선7기 도약에 발맞춰 도시 브랜드 슬로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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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민선7기 도약에 발맞춰 도시 브랜드 슬로건 확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0/22 17:03 수정 2019.10.22 17:05
-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도시 브랜드로 군 경쟁력 강화
창녕군은 올 초에 실시한 브랜드 슬로건 개발 용역을 마무리·확정했다. 조사를 거쳐 브랜드 슬로건 ‘안녕, 자연의 창녕’을 최종 확정했다./ⓒ창녕군
창녕군은 올 초에 실시한 브랜드 슬로건 개발 용역을 마무리·확정했다. 조사를 거쳐 브랜드 슬로건 ‘안녕, 자연의 창녕’을 최종 확정했다./ⓒ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 초에 실시한 브랜드 슬로건 개발 용역을 마무리·확정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공모를 실시하여 1,847명의 4,000여 건의 다양한 제안들 중에 우수한 내용을 선별·보완했고, 창녕군만의 간결하고 특색 있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이미지를 표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슬로건 ‘안녕, 자연의 창녕’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창녕군 도시 브랜드 슬로건‘안녕, 자연의 창녕’은 우포따오기가 날갯짓하는 모습을 모티브로 활용하여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 청정하고 빼어난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창녕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우포따오기의 힘찬 날갯짓처럼 비상하는 창녕의 힘찬 도약과 발전하는 미래상을 상징한다.

그리고 ‘안녕’은 사전적 의미로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말을 의미한다. 브랜드 슬로건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창녕’, ‘아무런 걱정 없이 자연과 함께 가장 편안한 곳 창녕’이란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품격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정책·제도에 도시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를 반영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관내 생산제품, 농·특산물, 관광서비스 등 군이 보증하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에 대한 인증마크로도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240여개의 지자체 중에서 ‘녕’이 들어가는 곳은 창녕이 유일하며 창녕군의 영문 스펠링(changnyeong)에는 ‘안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디자인 개발 시 창녕군만의 특별함을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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