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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 "독도는 동해의 작은 섬이 아니라 한국 주권의 상징"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10/22 19:30 수정 2019.10.22 19:51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독도의 날 기념 '우리가 독도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독도의 날 기념 '우리가 독도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뉴스프리존,경기=임새벽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22일 '우리가 독도다! - 영토주권을 위한 지방정부, 시민사회, 그리고 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2016년 9월 창립된 경기도의회 내 동호회로서 회장 민경선 의원을 비롯한 26명의 경기도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침탈 야욕과 진정어린 과거사 반성없는 정치적 행위를 보고 분노하면서 더 이상 방관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최근 일본이 경제보복을 시작한 만큼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숭고한 희생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민경선 회장은 "국민들에게 있어 독도는 단순히 동해의 작은 섬이 아니라 한국 주권의 상징이다. '우리가 독도다!' 토론회가 보다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며 체계적인 시민운동으로, 민주시민교육으로, 더 나아가 경기도의 정책적 고려와 적극적인 반영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대규모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의 대표적인 동호회인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고, 미래 세대에 대한 독도에 대한 교육과 관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높이기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구체적인 역할이 도출되고, 경기도민의 독도방문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 바른 역사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1360만 경기도민 모두, ‘우리가 독도다!’를 외치며 일제침략 잔재를 지우는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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