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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22일 학생‧직원 120여 명과 '북간도의 십자가' 관람
3.1운동 100주년에 북간도 기독교인 회고 바탕으로 근대사 영상 제작
3.1운동 100주년에 북간도 기독교인 회고 바탕으로 근대사 영상 제작
[뉴스프리존,경기=임새벽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를 관람한 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내일은 없다"며 "북중 국경지대 등을 생생한 영상에 담은 영화이니 만큼 학생들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 실현의 동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기독교 정신을 실천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지만 종교를 넘어 치열하게 우리 역사를 고민한 근현대 역사로서 후대에 큰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수원의 한 영화관에서 지난 17일 개봉한 일제와 독재에 항거했던 만주 북간도 기독교인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를 관람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3‧1운동 100주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역 홍보단' 학생 및 교육청 직원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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