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는 23일 오전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0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각종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일간에 걸쳐 운영될 이번 회기에서 심의될 안건은 「2020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정기분)」11건, 제·개정 조례안 5건, 동의안 4건 총 22건으로 이 중에는 의회 관련 조례 및 규칙안 4건도 포함되며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한편 의원들은 이번 회기에도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신명기의원이 ‘봉산면 장기발전계획 제언’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석만진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군 화합의 한마당인 대야문화제를 비롯한 대표축제들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제전위와 체육회, 자원봉사자 등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계속해서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대장경테마파크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기대하며, 양돈산업 보호를 위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도 소홀함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