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와 함께 거창 한우고기 ‘애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거창고등학교 및 덕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이날 2개 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 창남초등학교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총 4백만 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98kg을 제공한다.
소고기는 기본적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주어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영양 식품으로 빈혈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또한, 체험행사가 진행된 거창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물 맑고 공기 좋은 거창에서 자라고 키워 생산된 거창한우 ‘애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 맛있는 거창한우 고기를 즐겨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윤 지부장은 “거창한우협회 임원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거창한우 애우 맛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창열 축협조합장은 “소고기를 드실 때 꼭 전국 최고 품질인 거창한우 애우를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