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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산국악당서 풍물놀이 ‘마스터’들의 무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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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산국악당서 풍물놀이 ‘마스터’들의 무대 열린다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0/23 16:32 수정 2019.10.23 16:44
- 26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소고춤 추는 최종실 위원장)/ⓒ산청군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소고춤 추는 최종실 위원장)/ⓒ산청군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유순자 명인)/ⓒ산청군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유순자 명인)/ⓒ산청군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열리는 이번 공연은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이번 ‘마스터 – 명인전’은 사물놀이를 비롯해 소고춤, 쇠놀음, 채상소고, 열두발 상모와 설장구, 판굿 등 우리나라 연희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소고춤의 명인이자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창시자 최종실 기산국악제전위원장과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이사장이자 상쇠놀음의 명인인 유순자 명인, 채상소고의 명인인 이금조 의령예술촌민속예술단장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이부산 명인)/ⓒ산청군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이부산 명인)/ⓒ산청군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지운하 명인)/ⓒ산청군
풍물놀이의 ‘마스터’로 불리는 명인들이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지운하 명인)/ⓒ산청군

또 설장고의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진주·삼천포 농악 전수조교인 이부산 명인, 국가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꼭두쇠인 지운하 명인의 열두발 상모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산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인 김강유의 북놀이, 이영주의 최종실제 최상소고놀음도 공연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물놀이’는 70~80년대 전 세계에 원조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킨 우수한 한국 타악 문화다. 사물놀이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풍물놀이의 명인들의 무대를 산청에서 갖게 돼 영광”이라며 “오는 11월2일 공연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을 진수를 확인 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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