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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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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0/23 16:55 수정 2019.10.23 16:57
-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창녕 만들기에 집중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스터./ⓒ창녕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스터./ⓒ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진,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된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 1일차 28일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및 창녕군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민관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시작으로, 2일차 29일에는 여성회관 어린이집에서 민관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취약계층(노인, 어린이, 장애인)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3개소에서 자체 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3일차인 30일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군 청사 지진대피훈련 및 보그워너피디에스 창녕공장에서 국민참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4일차인 31일 오전 10시부터는 지진으로 인한 화왕산스파호텔 복합재난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창녕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기관이 참여해 협업기능별 대응전략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3시 부곡면 소재 화왕산스파호텔에서 15개 유관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군 청사 불시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안전문화실천운동,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한다.
 
한정우 군수는 “대형화·복잡화·고도화 추세인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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