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9월 27일 미국 LA에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만 달러 수출입 협약서(MOU)를 체결했던 미 서부지역 온라인 2차 가공식품 수입 유통업체 꽃마(Cconma) 저스틴 정 대표이사가 22일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가공식품 추가 수입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힌 저스틴 정 대표는 지난 9월 중 수입했던 약 1억원어치의 제품은 전량 판매했고 미국 지역에 선호도 높은 제품 위주로 추가 수입 및 신제품 조사 등에 주력하고자 직접 군을 방문하여 한정우 군수와의 대담을 요청했다.
저스틴 정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품 수량이 정해지는 대로 11월 중 한화 약 8,000만원(67,000$)정도 수출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LA한인축제에 출시한 창녕군 제품 중 황금농원 감말랭이, 영산할머니강정 양파강정, 우포의아침 양파껍질차, 동일식품 연잎밥, 우포바이오푸드 양파즙 등의 가공제품이 미국 현지에서 관심도가 높다는 소식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창녕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꾸준하고 장기적인 수출 거래가 이어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가공업체의 제품의 성능 향상 및 미국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등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