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23일 태풍과 장마로 강의 수위가 상승했다 빠지며 영천강의 제방과 강변에 각종 쓰레기 부유물을 수거하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봉사활동은 진주시 충무공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강변 환경정화 작업에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국민공모 신청을 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국민공모제란 인력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국민 혹은 기관이면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를 통하여 필요한 도움을 신청하거나 진주준법지원센터 집행팀으로 직접 전화하여 필요한 인원과 도움의 형태를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신청을 받게 되면 국민공모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야와 인원을 사전조사하고,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친 후 신청자가 희망하는 기간에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하여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친화적 제도로 수혜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도움의 요청이 온다면 적기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과 동시에 사회봉사자들에게는 봉사를 통한 보람과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해 나가겠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