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배춘국)는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의 지원을 받아 종합사회복지관 강의실에서 지난 22일 첫 교육에 이어 내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성과 인권을 둘러싼 침해사례와 시청각 자료, 각종 교구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눈높이 맞는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대처능력 향상, 인권에 대한 이해도 증진, 종사자들은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성적행동 대처방법, 장애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춘국 센터장은 “매년 실시하는 성교육 및 인권교육에 도움을 주는 하동성가족상담소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와 종사자의 성과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