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0월 22일∼24일까지 총 3일 간 MBN ‘자연인 가족캠프’ 촬영을 황매산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MBN ‘자연인 가족캠프’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는 자연인이다’를 모티브로 한 파일럿 방송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가족과의 대화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시대에 잠시 도시를 잊고 자연으로 2박3일 가족캠프를 떠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전국에서 모집된 일반인 4가족이 황매산에서 직접 땔감을 구해 불을 지피고, 도라지, 밤묵으로 음식을 만드는 등 자연을 매개체로 한 미션형 캠핑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을 억새가 장관인 황매산을 시작으로 영상테마파크, 루지 등을 방문 촬영하여 합천의 유명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섰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10월 30일과 11월 6일 10시 40분부터 시작하는 MBN 생생정보마당 프로그램에서 2회 방영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자연인 가족캠프는 자연에서 즐기는 웰니스관광이 대세인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을 억새가 절정인 아름다운 황매산과 가족애라는 정서가 잘 어우러져 군 홍보에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