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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군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소통 행정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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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군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소통 행정 펼쳐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0/24 13:07 수정 2019.10.24 13:08
- 郡, 10월 소통군수실 운영
거창군은 지난 22일 3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소통군수실을 운영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22일 3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소통군수실을 운영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3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소통군수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허중식씨는 거창읍 중앙로 인도의 높낮이 차이로 인한 상가 진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인도 높낮이를 재정비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고제면 원봉계마을 강신암 이장을 비롯한 주민 5명은 고제면 사과테마파크 주변 태양광설치 허가와 관련하여 태양광사업은 절대 불가하다는 마을주민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군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봉스글램핑 류지봉 대표는 봉스글램핑 시설이 관광진흥법 규정상의 야영장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중앙로 인도 개선, 고제 태양광사업 불허가, 글램핑장 허가 건의 등은 군민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거나 생업과 관련이 많은 민원”이라면서 “군에서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민원 해소를 위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했다.

먼저 인도공사와 관련해서는 사업이 끝나지 않은 구간만이라도 높낮이를 정비하도록 하고, 태양광사업은 관련법과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도록 했으며, 글램핑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개선해 허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해당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군민들은 생활불편과 생업에 대한 곤란으로 군수실을 방문하시는데 모두 해결해 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해결 방안이 생기게 마련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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