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시니어클럽(관장 강금여)은 24일, 창녕읍 오리정 운동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명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활동은 1부 명랑운동회와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몸풀이 체조부터 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신발 양궁 등 다양한 종목들로 진행됐으며, 2부 화합의 장에서는 트로트 공연, 각설이 공연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창녕군 노인일자리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양파즙 및 양파말랭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문화활동에 참가한 어르신은“일을 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옛 추억의 운동회를 생각하고 노인 일자리사업 각 사업단의 친목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경험과 경륜을 활용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노인복지를 향상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 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