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남=임새벽 기자] 하남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변경
하남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변경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연친화적 청정도시와 수도권 대기질 개선과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는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은 '2019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 보조금 업무처리지침(2019.10)'에 따라 신규설치 및 가스 공급 규정상 가정용 세대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자부담을 제외한 20만원을 700대 분량으로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10월 28일부터 12월 20일 까지 선착순으로 물량소진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변경공고 했다.
개정 된 지원 사업의 신청자격은 하남시 관내 주택소유주가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경우 세입자도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위임하는 공통주택 관리사무소, 설비업체(대리점) 등에서 일괄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중앙난방을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공동주택 또는 둘 이상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의 경우, 주택소유주 및 세입자들의 위임을 받은 대표자 1인이 일괄적으로 보조금 지급 등의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지원 사업은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거나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취소되거나 보조금이 반환 될 수 있다.
하남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에게 황사마스크 지급
하남시는 연일 계속되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발령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3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60여명에게 황사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공공근로 등 각종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추진 시 미세먼지 저감조치에도 불구하고 무방비로 야외근로를 지속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쁨’수준부터 마스크 지급, 근무시간 단축을 실시하고 △경보 발령 시에는 야외근무를 즉시 중단하는 등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각 사업 담당자에게 탄력적 운영을 당부하고 있다.
하남시,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힐링프로그램...'건강한 출산' 지원
하남시는 24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9년도 제3기 출산준비교실 다소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를 집필한 엄순옥 작가를 초청해 육아이야기 공유와 사인회를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은 '다솜 아동 발달 심리 연구소' 오혜진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출산준비 태교 및 다양한 분만법의 이해(초점책만들기) ▲예비부모교육(나는 어떤 부모인가?) ▲올바른 자녀 양육 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엄마와 태아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김상호 시장은 "다소미 프로그램은 올바른 부모 됨을 일깨우기 위해 개발된 교육 과정으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국제로타리 3600지구와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는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와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3600지구 신해진 총재를 비롯한 하남지역 2개 로타리클럽 지역대표와 회장단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는 지원가구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물품 및 성금, 자원봉사 등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의 복지사업에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함께 민·관 복지실현의 원동력으로 거듭나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도시 하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도내 91개 클럽으로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등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