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함양연꽃의집(원장 정흥희)은 2019년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공모한 2019년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된 차량 전달식에는 전국 60개 사회복지기관에서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에 함양연꽃의집에서 지원받은 12인승 승합차량은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9년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사업은 전국 농어촌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60개 기관에서 선정되었다. 경남에서는 함양연꽃의집과 산청군수어통역센터 두 곳이 선정되었고, 장애인 생활시설 중에서는 경남에서 유일하다.
정흥희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함양연꽃의집 중중장애인의 이동기회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에서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량지원을 한 렛츠런 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 산하기관인 함양연꽃의집은 정원 30명의 함양군 유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2013년 개원이래 중증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