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정면 성산지구(의령군 지정면 성산리 672번지)에 올해 처음으로 핑크뮬리를 심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 4월부터 발전 잠재력을 지닌 기강나루터 주변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지역의 균형발전 지렛대로 삼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핑크뮬리 단지 1ha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 조성 1년차로 10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분홍의 꽃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낙동강과 남강의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공원에 분홍빛의 아름다운 꽃들의 멋진 광경이 펼쳐져 연인과 가족이 추억 만들기에 최고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는 편의시설 확충과 핑크뮬리 단지를 조금 더 확대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여 의령군의 대표적인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