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유수상)는 지난 24일 거창군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제2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을 장려하고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 지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거창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과 신창기 부군수, 심재수, 최정환 군의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정찬석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수여,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유수상 지회장은 “제2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창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해야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거창군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은 2010년에 창립되어 현재 사회복지사 17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