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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0/26 08:29 수정 2019.10.26 08:31
사천시는 22일∼24일까지 농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농업활동 의욕고취를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사천시
사천시는 22일∼24일까지 농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농업활동 의욕고취를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10월 22일∼24일까지 농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농업활동 의욕고취를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 사업은 곤명면, 사남면 등 비닐하우스 단지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농지 등에 방치된 농업폐자재와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동안 28톤을 수거했다.

특히 사남면 이장님은 “십년 넘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 방치된 폐스티로폼 등 시설재배 농가에서 처리하기 골치 아픈 폐농자재를 수거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해 줘서 고맙다”고 몇 번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주지 않았으면 수십 년 창고에 쌓여 있거나 새벽시간 등에 몰래 소각 또는 불법투기하기 쉬울 일인데 행정에서 직접 나서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해 줘서 농민들의 폐기물처리에 대한 고충을 한 시름 놓게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말경 밭작물 수확시기가 끝나는 시점에 한차례 더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므로 각 농가에는 처리하지 못해 장기간 창고, 농지 등에 방치해 둔 영농폐기물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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