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남=임새벽 기자] 하남시가 교통약자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4대를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종합운동·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좋고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 설치했으며 일반 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며 동시에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어 공기 주입장치와 에어건, 핸드폰충전기까지 함께 장착돼 있다.
이번 전동보장구 충전기 4대 설치 증대로 기존 운영 중인 10대 충전기를 포함하여 총 14대가 하남시에 비치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10대 홈플러스 하남점·춘궁동 노인복지회관·덕풍3동주민센터·미사2동주민센터·천현동 다목적복지회관·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하남유니온파크·하남시청·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비치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나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