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4일∼25일까지 1박2일간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가례면 갑을골센터에서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의령군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정책을 소개하고, 의령 관내 농장견학 및 체험실습 등 현장중심 교육으로 귀농․귀촌에 흥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인이 겪은 고충과 이를 극복해 성공한 경험을 직접 듣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농장을 직접 살펴보고 실제 농장을 경영하는 농가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민들이 의령군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 귀농귀촌교육,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과 관련한 문의는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귀농귀촌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