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이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설명회와 아카데미를 연속 개최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에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 내 주위의 사회적경제”라는 주제의 설명회를 거창읍 시장길에 위치한 거창군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남도의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의 일환으로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팀장이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의미에 대해서 강의한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4일간의 일정으로 사회적경제 분야별 상세하고 깊이 있는 내용의 “거창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위천면의 하나온 연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거창군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는 인재 육성 및 현재 구성원들의 역량 개발과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현재 거창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 마을기업 11개소, 협동조합 26개소 등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경제교통과 문재식 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아카데미에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업체 관계자 등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거창군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