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시기에 대비하여 농작업안전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병 등) 예방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영농현장교육과 병행하여 관내 농업인들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시는 “10월과 11월 쯔쯔가무시증 집중 발생 시기에 따라 10월 22일 용현면 신송마을 주민 20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18개 마을, 총 380여명을 대상으로 후속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사천시보건소간의 협력을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 받아 농작업 안전교육과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나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 할 때는 기피제 성분과 사용방법을 명확히 숙지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