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15일까지 제14회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진주시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업체로서 수출·생산·매출부분에서 탁월한 성장률을 보이고, 신기술개발·자동화·정보화 등 기업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에게 수여된다.
위 기간 동안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2명을 선정하고, 시상은 오는 12월 말 연말표창시 하게 된다.
한편,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 대하여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수혜 등 특전을 부여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체결로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지며, 2018년 최고경영자상은 일광금속(유) 김말철 대표와 금아파워텍(주) 선천석 대표가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추천받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