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28일 예비사회적기업인 ㈜청소박사(대표 정창호)와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경남도로부터 남해군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청소박사는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자격을 획득해 2019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약정 체결로 군은 해당 기업에 신규 고용인원 4명에 대한 인건비와 사업자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고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취약계층 30% 이상 의무고용과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 준수, 목표매출액 달성 등의 의무사항을 수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공헌 활동사업도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이 사회적 기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