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충무훈련 연계 ‘2019년 4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도원칠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 충무훈련 군사상황 및 최초상황 보고, 충무훈련 관련 토의 등을 진행했다.
도원칠 경찰서장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총력전을 위해 인력ㆍ장비ㆍ물자 등의 동원이 중요하다”며 “군청, 교육청 등 동원업무에 직접 관여하는 기관 등을 중심으로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무훈련은 주요 장비·물자·인력 등의 동원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실제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되는 지역단위 훈련으로, 2019년 하반기 충무훈련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