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구인모)는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민·관·군·경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위원 13명이 참석해 2019년 충무훈련 주요사항에 대한 보고와 국정원에서 제공하는 안보동영상을 시청하고 북한의 실태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상사태에 대비한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환경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가 나가갈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통합방위협의회 구인모 의장은 “최근 남북한 관계가 경계수위로 고조되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