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구가 11월 가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음악공연에 주민들을 초대한다.
북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9회 북구합창단(단장 이달주 부구청장)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북구합창단은 ‘마리자 강변의 추억’, ‘티리탐바’ 등 4곡을 시작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운명의 여신’, ‘기적의 궁전’, ‘벨라’ 등 추억・운명・사랑이라는 소제목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국경완 지휘자를 비롯한 반주자 조송은 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북구합창단 안무전문가 주자영 씨의 안무가 곁들여져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지며 여기에 타악기(김근돈 출연)와 신디사이저(주세영 출연)가 어우러져 흥겨움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공연으로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 중인 통키타 혼성 듀엣 ‘달통패밀리’가 출연해 ‘세계로 가는 기차’, ‘바다새’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옛 추억을 소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