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남=임새벽 기자] 하남시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중이다.
올해 최초로 실시 중인 도시재생 대학은 지난 상반기 총 12회에 걸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하여 27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지난달 9월 7일부터 11월 16까지 총 9강의 강좌를 운영 중에 있다.
하반기는 단과대학별 주제에 맞는 사업을 주민들이 제안하고 사업화 함으로써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실습강좌를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에는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24명을 대상으로 국내최초로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고 현재는 도시재생회사(CRC)에 의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창신숭인지역의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현재 실시 중인 도시재생대학은 교수중심의 강의 운영을 벗어나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토론하여 도시재생사업 방안을 도출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을 사업화 방안으로 생산함으로써 도시재생대학의 수준을 한층 더 성숙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은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9회 강좌를 마치고 다음달 16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