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다가오는 11월 5일∼7일까지 충무공동 일원에서 혁신도시 이전완료를 기념하는“경남진주혁신도시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진주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의 상생발전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로 ▲개막행사 ▲미래신성장산업 행사 ▲이전공공기관 소확행 런치콘서트 ▲지역민과 상생을 위한 버스킹 혁신콘서트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 등이 열린다.
첫날인 5일 LH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에는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이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의 비전을 제시할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가족단위 웃음코드 선사를 위한 개그콘서트 팀, 박현빈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충무공동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미래신성장산업 행사는 드론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홍보 등이 준비되어 경남진주혁신도시 발전 테마인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콘서트, LH 앞 상가와 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쇼와 저글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행사기간 동안 D월드 (항공우주 관련 체험관) 무료 개방 및 교육도 이뤄 질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내 이성자 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이번 행사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