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건축과와 LH 경남서부권 주거급여사업소는 지난 29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주거급여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거급여 사업은 2015년 7월부터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를 개편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집수리 또는 전·월세임대료를 지원하는 주거복지 제도이며,  이번 설명회는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제도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사천시 건축과와 LH 경남서부권 주거급여사업소가 협력하여 주거급여 신청방법 및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 배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LH와 협력하여 주거급여 사업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4%(1인가구 751,084원 / 4인가구 2,029,956원)이하인 가구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한 이후 LH에서 수행하는 주택조사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