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31일 오후 2시께 조직위 회의실에서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을 비롯한 조직위와 함양군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로드맵 추진상황 합동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개 전략 114개 과제의 로드맵을 확정한 이후 4번째 개최하는 합동점검회의로 이날 회의는 로드맵 추진상황 점검과 아울러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책과 로드맵의 수정과 보완, 그리고 일부 과제의 통폐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 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엑스포 조직위원회 구성·운영, 종합실행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유치, 홍보단 운영, 사전 이벤트 행사,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각종 학술행사 개최, 행사장 시설 전시 연출 등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30여건에 대해 보완대책이 강구 되었으며, 일부 과제는 통폐합 되어 27개 전략 109개 과제로 변경 되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로드맵 수립 후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양군이 로드맵에 따라 잘 추진해 왔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과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보다 발전된 로드맵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합동점검회의를 통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10월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