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오는 6일 오후 2시 남해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인문학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강연 및 문화예술 공연을 융합해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예술적 안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평론가 전찬일 씨가 ‘성웅 이순신’에서 ‘명량’까지 ‘한국영화에서의 애국코드’를 주제로 고품격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강연에 앞서 노민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프리스틴 재즈팀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전찬일 씨는 1993년 11월 월간 ‘말’지에 영화평을 게재하면서 영화평론 활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경향신문, 조선일보, 시사저널, KBS 등 다양한 신문방송매체를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
현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초대 회장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국립 목포대학교에 출강, 문화 전문 월간지 쿨투라, 아시아엔, 계간 공연과 리뷰 등에 기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