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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음악여행 정기공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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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음악여행 정기공연 가져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01 11:21 수정 2019.11.01 11:25
- 열아홉번째 이야기 ‘가을 끝자락에 즐거움을 노래하다’
합천군 음악여행 정기공연./ⓒ합천군
합천군 음악여행 정기공연./ⓒ합천군
합천군 음악여행 정기공연./ⓒ합천군
합천군 음악여행 정기공연./ⓒ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통기타 노래모임인 합천군 음악여행(회장 박상배)이 ‘가을 끝자락에 즐거움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지난 31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김경미 교육장, 최경범 소방서장, 이점용 한국예총합천지회장, 임춘지ㆍ임재진ㆍ박중무 군의원을 비롯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해 주었다.

이연정 회원의 ‘야상곡’ 독주로 공연의 막이 오른 뒤, 혼성팀의 ‘밤에 피는 장미’,‘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나성에 가면’ 등 7080 낭만을 대표하는 곡을 합주해 연주력을 뽐냈다.

또한 ‘그리움’, ‘터미널’, ‘직녀에게’ 등 회원들의 개인별 연주와 특히 여성회원 4명의 댄스타임이 더해져 관객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으며, 부부듀엣, 여성중창 무대, 초청공연에 이어 마무리 공연으로 전회원이 ‘젊은 그대’, ‘님에게’를 함께 하면서 시월의 마지막 밤 통기타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여행했다.

통기타 동호인들로 구성된 음악여행은 지난 2000년에 창단하여 합천예술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에서 공연을 펼쳐오고 있으며, 추억의 통기타 공연으로 군민들의 가슴속에 잔잔한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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