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31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직원 및 유관단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렴의 신과 함께」청렴연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청렴연극은 기존의 교육방식이 아닌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번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연극은 사소한 부패와 비리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청렴은 작은 것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청렴결의대회에서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청렴이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건전하고 깨끗한 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청렴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새로운 교육방식의 청렴연극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 및 공무원 모두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 청렴한 합천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토크콘서트와 청렴리더쉽 교육도 병행하여 합천군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렴 자치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