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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방세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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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방세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01 14:04 수정 2019.11.01 14:06
-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35억에 달해, 연말까지 체납 총력 징수
거창군에서는 매년 늘어나는 체납세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신창기 부군수 주재로 지난 31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거창군
거창군에서는 매년 늘어나는 체납세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신창기 부군수 주재로 지난 31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에서는 매년 늘어나는 체납세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신창기 부군수 주재로 지난 31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체납규모 상위 8개 과와 지방세 체납규모 상위 6개 읍·면이 참석해 각각의 징수대책 발표와 상호간의 체납징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징수대책 보고회에서는 체납자별 원인분석과 징수대책에 대한 의견 개진, 향후 추진계획 등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소액체납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방법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가며, 장기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급여압류 등 행정제재를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었으며, 서로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체납세입 징수율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짐했다.

신창기 부군수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한 뒤 “대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체납징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조금 더 힘을 합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마지막까지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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