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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故정용백님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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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故정용백님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01 17:33 수정 2019.11.01 17:35
- 25년만에 화랑무공훈장 수여대상자 선정
1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故정용백님의 장남 정영철씨가(사진 좌측) 무공훈장을 전수 받고 한정우 군수와(사진 우측)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1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故정용백님의 장남 정영철씨가(사진 좌측) 무공훈장을 전수 받고 한정우 군수와(사진 우측)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군 남지읍 출신인 故정용백님이 돌아가신지 25년만에 화랑무공훈장 수여대상자로 선정되어 1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녕군 직원들의 축하 속에 유족인 정영철씨(만64세)에게 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장을 받게 된 故정용백님은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서훈대상자로 결정됐다.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故정용백님은 육군 9사단에 입대하여 철원지구 전투에서 좌측약지를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으며, 5년 5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1955년 육군 하사로 제대했다.

한정우 군수는 “무공훈장을 유공자분께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유족께 전해드리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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