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일, 창녕군청 직원과 창녕소방서 대원 등 300여명과 소방차량 2대가 동원된 가운데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화재예방과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전파, 신고, 인명구조 등 역할 분담 확인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및 화재 발신기 작동 확인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확인 ▲소방차량 유도확인 등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건물 내 돌발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와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깨우치는데 목적이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하여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군청은 다수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공공기관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이 필수적이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 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