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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말 조성 목표 율곡수목원 사업비 30억원 확보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11/05 10:16 수정 2019.11.05 10:22
율곡수목원 ⓒ파주시청

[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파주시는 율곡수목원 조성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2020년 말 조성을 목표로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파주시는 경기 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34.15ha 규모의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부지매입 및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했다.

2019년 현재까지 총 1천358종의 식물유전자원을 식재하고 전시원 및 주제원, 온실, 율곡정원, 사임당 치유의 숲, 관찰데크, 전망대 등 주요 관람시설을 설치했다.

율곡수목원은 2015년 6월부터 임시 개방 중으로 수목원 내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생태관광자원이다.

파주시는 2020년 총사업비 30억 원(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확보해 방문자센터를 건립하고 보안등, 방송통신시설, 안전난간 등의 관리시설 설치를 통해 수목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21년 공립수목원 등록과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율곡수목원은 관내 유일한 공립수목원으로 2020년 사업완료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환경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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