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영광군, '영광에서 한 달 살기' 2기 운영..
지역

영광군, '영광에서 한 달 살기' 2기 운영

윤혜진 기자 입력 2019/11/05 16:02 수정 2019.11.05 17:25
영광군, '영광에서 한 달 살기' 2기 운영
영광군, '영광에서 한 달 살기' 2기 운영

[뉴스프리존,전남=윤혜진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광에서 한 달 살기’2기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청년형)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영광에서 한 달 살기’는 광주 등 외지에서 모인 청년들이 염산면 신성리 시골 마을의 빈집 2곳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지역 정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참여자들은 영상 PD, 음악 제작자, 댄스 트레이너, 사업가,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활동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광주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참가자는 “영광의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한 달 살기를 통해 저 또한 영광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청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도사마을의 백득한 노인회장은 “젊은 청년들이 들어와 살며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외지 청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을 모두 알기엔 짧은 한 달이지만 영광에서의 한 달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청년들이 영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