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남=임새벽 기자] 하남시 풍산동 168-3번지 일원(구 가나안농군학교)에 조성되는 일가 작은도서관이 '2019년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하남시는 연초부터 신규사업에 대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소통 및 설명을 통해 이번 사업에 국비 9천8백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하남시만 당선됐으며, 전국에도 2개시만이 당선될 정도로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한 사업이다.
일가도서관은 (구)가나안농군학교를 역사공원으로 복원하여 조성되는 큰 교회당을 활용하여 일가도서관으로 운영하게 되며 총 사업비 6억3천 여 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763.34㎡ 규모의 건물로 추진 될 계획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