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화성=임새벽 기자] 화성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관내 346,123가구를 대상으로 '2019 화성시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인구주택 총조사',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에 앞서 정확한 조사구 설정, 주거·빈곤 대책 마련, 각종 경제·사회·농림어업 부문 정책 입안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조사요원 101명은 총 가구 중 약 15%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비대면 조사로 병행 진행한다. 

또 주소, 조사 구분, 거처 종류, 조사대상 여부 등 4개 기본조사 항목과 빈집 여부, 농림어가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수,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기설 등 특성항목을 포함한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시민 삶을 면밀히 살피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