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양주=임새벽 기자] 양주시는 지난 5일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원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도로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주요도로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했다.
인구 3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양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 교통 편익 증진 등을 위한 사통팔달 동서남북 도로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28일 시도35호선(가납-연곡) 2구간을 완전 개통했으며 임시개통중인 시도6호선(만송-삼숭)을 비롯해 용암도시계획도로, 시도20호선(용암-도하)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시민중심 시정발전을 위해 지방도375호선(은현-봉암), 지방도364호선(효촌-신산), 시도8호선(덕도-도하), 시도6호선(광사-만송), 시도30호선(방성-산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의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조속한 동서간 주요도로의 개설이 시급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혈관인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야 한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1월 12일 시민 숙원사업의 하나인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건설사업의 연내 착수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