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진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기인 11월 한 달간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산청읍행복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산청읍내 생활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들은 학교주변과 번화가의 노래방, PC방 등을 찾아 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청소년 보호정책 안내서를 지역사회에 배포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분위기 조성에 힘쓸 꼐획이다.
산청읍행복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수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